스스로 금품을 뿌렸다고도 의심할 수 있는 정황들이다.
왜 남한 정부의 말을 못 믿고 북한 정권의 말을 믿는 것일까.태영호 의원이 하고 싶은 말이 결국 그거 아닌가.
그 시기에 북한은 남한 일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다.당 최고위원이면 당 전체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까지는 아니라도 기본 역할은 해줘야 하는데 벌써 개인 정치를 위해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거기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오늘은 김구 선생이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에 이용당했다고 한다.그저 북한에서 태어나 외교관 생활을 했던 이가 대신 사과할 일은 아니다.
당 대표가 주의를 주기는 했지만 과연 그게 통할지 모르겠다.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일어난 사건이라더니.또 그 만행을 정당화하는 데에 사용한 이유였다.
북한에서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일어났다고 분명히 배웠다는 것이다.그런 이가 지도부에 들었다는 것 자체가 당이 70년대로 퇴행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북에서 넘어온 서북청년단원들이었다.3·1운동을 주도했다는 김형직의 사진도 빠져 있다.